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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쁜카페 함덕 근처 브런치 맛집

by gotripmap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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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첫 시작, 기대가 가득했던 날

2025년 여름이 막 다가왔던 그날 아침, 우리 가족은 제주도에 도착했다.

기다리며 차를 끌고 오면 눈부신 햇살과 바람의 향기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우리는 이미 몇 번 방문했던 고깃집이 있었지만 새로 찾는 카페도 함께 기대돼 있었다.

그날 일정은 꽤 빡빡했는데, 맛있는 음식과 예쁜 공간을 두루 경험해 보고 싶었어.

특히 제주올패스를 구매하고 나니 여러 곳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기분 좋았다.

고기집 꺼멍연탄구이에서 느낀 전통과 맛의 조화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고기다. 그래서 우리는 껑껑 끓는 불에 구워지는 연탄구이를 선택했다.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신화월드와 가깝고, 항공우주박물관과 오설록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니 편리함 그 자체다.

영업시간이 11시 반부터 밤이었는데, 우리 가족 모두가 무리를 해서 일찍 도착했다. 사장님은 친절하게 맞아 주셨고 분위기도 아늑했다.

메뉴는 모둠 세트와 단품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자투리 고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만족스러웠다.

우리는 김치찌개 2인분과 함께 자투리 고기 6인분을 주문해 총액이 약 백십여천 원 정도였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다시 한 번 고기의 풍미를 느끼며 서로 웃으며 이야기했다. 제주에서의 첫 입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단당류 카페, 예쁜 공간 속에서 맛보는 아메리카노

고기집 바로 앞에 자리한 단당류 카페는 우리를 반겨주었다. 제주올패스를 활용해 입장권이 무료였다.

입구부터 눈에 띄는 것은 귀여운 인테리어이다. 옐로우 계열의 따뜻함이 포근하게 느껴졌다.

가운데 파라솔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 생각보다 더 예뻤다. 분위기가 너무 감성적이라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렀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허브티 두 가지를 선택했는데, 컵홀더까지 귀여워서 자꾸 눈길이 가버렸다.

우리는 음료가 나올 때까지 밖에서 바람을 쐬며 카페 주변을 구경했다. 파라솔 아래에 앉아 사진을 찍는 것이 즐거웠다.

만디와산 브런치, 함덕 근처의 작은 힐링 공간

함덕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만디와산은 넓은 정원과 함께 아침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귀여운 고양이가 상주하며 손님들을 반겨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장님의 친절함도 빼놓을 수 없다.

메뉴에는 커피, 차, 그리고 제주산 한라봉과 청귤 티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패션후르츠 에이드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정원의 야자수 아래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다. 2층 창가석이 특히 인기가 있었다.

브런치 메뉴로 파스타, 프렌치토스트, 샐러드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고, 그 중에서도 토마토 펜네가 눈길을 끌었다.

땡큐베리에서 만나는 블루베리의 풍미

서귀포 올레시장의 근처에 자리한 땡큐베리는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사용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주차장이 넓어 차를 끌고 가기 편했다.

음료 메뉴 중 아메리카노와 라떼, 그리고 아이스 커피가 있으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특히 소금빵과 커피 세트는 가성비 최고다.

베이커리는 알밤 크림빵부터 블루베리 식빵까지 다양하며, 신선한 베리를 사용해 맛을 더한다. 쿠키와 함께 먹으면 훌륭하다.

2층에는 레트로 한 프로방스 분위기와 현대적인 오션뷰 매장이 구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마시는 블루베리 스무디는 상큼하고 진한 맛으로 기억에 남는다. 바닷바람과 함께 즐기는 순간이었다.

가족 여행, 예쁜 카페와 고기집이 만든 완벽한 코스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예쁘고 맛있는 곳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껑껑 구워진 고기와 파라솔 아래에서 마시는 커피,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브런치까지.

제주올패스를 활용해 여러 명소를 한 번에 돌 수 있었고, 카페는 식사 직후 바로 방문할 수 있어서 시간을 아꼈다.

카페와 고기집이 같은 부지에 있어 이동 거리가 짧아 편리했다. 덕분에 가족 모두가 서로의 소리를 잘 들으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카페 내부에서 나오는 풍경은 사진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이 많았고, 블루베리와 같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 음료는 맛뿐 아니라 눈도 사로잡았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제주예쁜카페라는 키워드가 담긴 장소들을 경험하는 것이었으며, 그 모든 순간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다음 제주여행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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