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역
서울 중구 정동 5-5에 위치한 1호선 시청역은 다양한 문화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찬 중심지입니다. 짧은 거리지만 두 곳이 선사하는 독특한 분위기는 각기 다릅니다. 이날의 여행은 시청역에서 시작해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돌담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마무리했습니다.
덕수궁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24세 이하 무료)
덕수궁은 조선 시대 궁궐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넓은 정원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방문객들에게 역사의 무게를 느끼게 합니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길로, 산책하며 서울의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사진 찍기에도 훌륭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위치: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료: 무료
서울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과 전통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들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하루의 마무리: 맛있는 샤브샤브
장시간의 걷기 후에는 따뜻한 샤브샤브가 일품입니다. 시청역 근처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의 맛집에서 먹은 미나리 샤브샤브는 특히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도서관과 서울시청 광장
시간이 허락한다면 서울도서관(구 서울시청 건물)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거나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서울시청 광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서울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 주변을 여행하며 덕수궁의 아름다움,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그리고 정동길의 매력적인 돌담길까지 아우르는 하루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도보로 이어진 이 코스는 역사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