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동겉절이 소개
봄동겉절이는 봄철 식탁을 밝게 비춰주는 매콤달콤한 반찬입니다. 특히 식초와 매실청을 넣어 만든 새콤달콤 버전은 입맛 없는 날에도 입맛을 돋우는 마법 같은 요리죠. 고기구이와 함께 즐겨도 좋고, 따뜻한 밥 한 끼 식사 때마다 곁들여 먹어도 훌륭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영양가와 효능
봄동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도 풍부해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4인 가족 기준으로 준비해보세요.
재료:
- 봄동 230g
- 대파 30g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2개
양념 만들기
양념 안내:
- 멸치액젓 2T
- 고춧가루 2T
- 설탕 1/2T
- 간마늘 1/2T
- 생강청 1t
- 통깨 1/2T
- 식초 2T
- 매실청 2T
계량 기준: 1T=15ml, 1/2T=7.5ml, 1t=5ml
봄동 손질 방법
봄동은 잎 사이사이 흙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세심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 봄동을 한 장씩 천천히 닦아내세요.
- 잎을 오므려 잡고 밑동을 잘라냅니다. 줄기 부분은 적당히 자르되, 너무 많이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씻을 때는 찬물에 담가 흙을 떨어뜨리고, 다시 한 장씩 꼼꼼하게 세척합니다.
무침 만드는 단계
맛있게 만들어 볼까요?
- 버무르기 전 준비: 중앙의 어린잎은 그대로 사용하고 크기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 고추와 대파 썰기: 청양고추와 대파는 0.3cm 두께로 송송 썰어주세요.
- 버무르기 시작: 볼에 봄동을 넣고 멸치액젓을 넓게 뿌린 후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5분 정도 두면 좋습니다.
- 양념 뿌리기: 설탕을 먼저 뿌리고 골고루 버무려 양념이 잘 배이게 합니다. 고춧가루를 뿌려 역시 넓게 버무려주세요.
- 마무리 양념: 매실청, 식초, 간마늘, 생강청을 넣고 마지막으로 버무려주세요.
- 고추와 대파 추가: 청양고추와 대파를 먼저 넣고 버무려 주었어요.
- 간 조절: 맛을 보고 필요에 따라 간을 조절하세요.
- 플레이팅: 통깨는 반은 부시고 반은 통으로 넣어 마무리합니다.
맛과 즐거움
새콤달콤한 봄동겉절이는 매콤한 청양고추와 함께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거나, 칼국수와 같은 맑은 국물의 면요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집니다.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봄동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식사 시간을 즐겨보세요. 마트에 가면 봄동이 풍성하게 쌓여 있으니 오늘 저녁 식탁에 봄동겉절이를 올려보세요!
마무리
주부님들, 내일이 주말이니 가족들과 함께 봄동겉절이로 맛있는 저녁 식사 즐겨보세요! 해우니의 요리 이야기였습니다. 즐거운 요리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