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가볼만한곳
이번에 경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알차고 만족스러웠어요.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일정을 자유롭게 짜서 다니니 그 재미가 더욱 쏠쏠하더라고요! 특히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경주의 야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줬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여러 명소를 방문했는데,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경주가볼만한곳들을 소개합니다!
경주 야경의 시작, 황리단길 거송갈비찜
첫째 날 저녁에는 경주에서 유명한 황리단길에 위치한 거송갈비찜을 방문했어요. 분위기부터가 너무 좋고 맛도 정말 훌륭했답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갈비찜을 먹으니 행복 그 자체였어요.
특히, 다양한 곁들임 메뉴와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부드러운 갈비는 정말 손으로 집어 먹을 정도로 부드럽고, 양념도 입에 딱 맞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은 곳인데, 그만큼 맛과 서비스가 좋다는 뜻겠죠? 테이블마다 태블릿 주문이 가능해서 편리하고, 순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아이도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매운맛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갈비찜을 다 먹은 후에는 볶음밥까지 꼭 먹어야 해요! 남은 양념에 김가루를 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환상의 맛이랍니다. 배불리 먹고 나니 기분도 최고였어요.
역사와 자연의 조화, 대릉원 야경
거송갈비찜으로 배를 채운 후에는 경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대릉원을 방문했어요. 밤에 가니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천마총 유물을 감상하고, 넓은 공간을 거닐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릉원은 입장료가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준답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 가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시간 여행을 떠나는 월정교
대릉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월정교는 아름다운 다리예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끝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고, 2층에도 올라가서 경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답니다.
밤에 월정교를 방문하니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줬어요. 다리 위를 거닐며 잠시나마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진 모습은 사진으로 남기기 정말 좋을 거예요.
예쁜 길을 따라 걷는 교촌마을
월정교에서 내려다보면 바로 옆에 위치한 교촌마을도 꼭 걸어봐야 할 곳이에요. 아기자기한 집들과 예쁜 길이 어우러져 사진 찍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교촌마을은 월정교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야경 명소 중 하나예요. 밤에 조명이 켜진 교촌마을은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풍경처럼 아름다워요. 거송갈비찜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대릉원, 월정교, 그리고 교촌마을까지 걸으며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번 경주 여행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다음에는 더 많은 곳들을 방문해보고 싶네요! 특히, 이번에 못 가본 동리목월문학관과 해파랑길 11코스도 꼭 가봐야겠어요.